모나리자 미소의 법칙 <글쓴이-이정현>


에드 디너, 로버트 비스워스 공저 / 오혜경 역 / 21세기 북스

이 책의 원제는 “Happiniess” 입니다.
행복에 관한 책이지요.

결국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공부하고 일하고 치료도 받는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행복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일은 무척 중요해보입니다.

저자들은 행복학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자들은 행복 연구의 선두주자들답게도 역설적이면서도 신선한 주장을 합니다.
‘행복’에 관한 책이지만 ‘조금 불행한 행복을 원하라’고 주장하고 있으니까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지속적이고 완벽한 행복감은
실현 자체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개인에게 득보다는 실을 더 많이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모나리자의 미소’처럼 83%의 기쁨과 17%의 슬픔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때야 말로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네요.

행복의 기대치를 100%에서 83%로 낮추어 본다면,
17%의 슬픔을 내 인생에 받아들인다면,
왠지 조금 더 행복해질 것 같은 편안함이 듭니다.